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모노레일(Tokyo Haneda Airport Monorail)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호텔로 가야 하는데 처음 가는 사람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 전철을 타고 가는 방법인데요.
하네다 공항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빠져나오면 됩니다.
‘도쿄 모노레일’이라고 하는데요. 타고 가는 동안 도쿄 시내의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바닷가 수로 옆을 지나는 구간이 많아 창밖으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 시내 방향으로 타면 하마마쓰초역까지 운행하므로 목적지에 따라 갈아타야 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모노레일을 타려면 먼저 웰컴 스이카라고 하는 교통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본에 자주 갔던 사람은 다른 교통카드를 갖고 있겠지만, 처음 방문한 사람은 웰컴 스이카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모노레일이라고 써 있는 표지판 쪽으로 갑니다.
교통카드 발급기 앞에 외국인들이 길게 줄을 서 있네요. 발급기 중에 한 대만 웰컴 스이카 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이곳 빨간색 기계 Welcome Suica라고 써 있는 발급기에서 만들면 됩니다.
외국인들이 교통카드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고 줄이 길어서 사람이 많이 몰리면 한 시간 이상도 기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웰컴 스이카(Welcome Suica)교통카드 만들기, 발행하기
1.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2. 성인용카드 또는 어린이용카드를 선택합니다.
유의 사항을 잘 읽어보세요.
카드의 만료날짜는 발행일부터 28일이고 잔액은 환불 안 된다고 합니다.
어린이용카드는 만 6세부터 11세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어린이용카드는 교통비 할인해줘요)
어린이용카드 발급을 누르면 생년월일 입력하는 항목이 나옵니다.
성인용카드를 선택했으면 생년월일 입력항목은 나오지 않습니다.
3. 카드에 넣을 충전 금액을 입력합니다. 1000엔만 넣고 나중에 잔액이 부족하면 다시 충전하면 됩니다.
4. 현금 1000엔을 넣습니다.
5. 영수증과 함께 웰컴 스이카 카드가 발급됩니다.
모노레일 타기
카드 발급기 옆에 개찰구가 있습니다. 발급받은 웰컴 스이카를 개찰구에 넣고 통과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열차에 승차합니다. 창밖으로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모노레일은 이렇게 레일이 가운데 한 개만 있는 열차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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