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야간 조명 쇼로, 매일 저녁 8시에 빅토리아 항구 주변의 건물들이 화려한 빛과 음악을 통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공연이에요. 홍콩을 대표하는 야경을 보기 위해 사람 들은 침사추이 해변으로 모여요. 이 쇼는 2004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약 40여 개의 빌딩이 참여하여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무대 삼아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입니다.
심포니오브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이 쇼는 레이저 조명, 컬러풀한 빔, 서치라이트, LED 조명, 그리고 배경 음악으로 구성되며, 모든 요소가 하나로 합쳐져 홍콩의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해요. 각각의 건물은 조명으로 강조되며, 홍콩의 역동적인 발전과 현대 도시 로서의 특징을 상징합니다.
아직 8시가 안되서 밝아요.
이 쇼는 매일 밤 8시부터 13분~18분 동안 진행되는데요. 쇼는 5개의 테마(스토리)로 나누어지며, 각 테마는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강조해요. 가장 마지막 주제에 이르게 되면 쇼가 절정에 이르면서 센트럴과 침사추이에 있는 모든 빌딩이 색색깔의 레이저 불빛을 비추며 장관을 연출하네요.
시작: 홍콩이 깨어나고 발전하는 과정을 표현합니다.
에너지(잠재력): 홍콩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문화유산: 홍콩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표현합니다.
협동(협력): 도시의 조화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합니다.
축하: 홍콩의 성취와 번영을 기념하는 테마입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관람 위치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빅토리아 항구의 침사추이(Tsim Sha Tsui) 해변 산책로에서 보면 되는데요. 스타의 거리부터 시계탑 사이에서 보면 됩니다. 또한, 이 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포인트에서는 음악과 해설을 라디오(FM 107.9 MHz)나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어요.
저희는 시계탑을 구경하며 레이저쇼(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하려고 8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배(요트)사진을 가지고 다니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빅토리아 항에는 여러 척의 배들이 떠 다녀요. 대부분 유람선인데요. 미리 예약하고 승선해도 되지만 이렇게 해변에서 영업하는 사람도 있네요. 예약할 때보다 승선료가 저렴한 거 같아서 표를 구매했어요. (호갱 된 건가요? ㅎㅎ)
표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배를 타고 바다에서 레이저쇼를 볼 수 있다는 말에 ‘멋지겠다’는 생각에 배를 탔습니다.
이사진은 배를 타는 항구에서 찍은 요트들 사진이에요. 이렇게 생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게 되요.
하지만 레이저쇼는 바다에서 보는 것 보다 침사추이 해변에서 보는 게 더 멋진 것 같아요.
건물에서 뻗어 나오는 불빛을 봐야 하는데 바다에서 보면 건물과 가까워져서 불빛이 잘 안보이네요. 아래 동영상 참고 바랍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위에 소개한 침사추이 해변에서 감상하기를 추천합니다. 배 타고 보지마세요.
배를 타다가 다른 배를 만났어요. 저쪽 외국인들은 흥이 넘치네요.
배에 타면 맥주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해주네요.
배에타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중국인들 이에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대부분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구경하려고 많이들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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