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중 필수코스입니다. 란타우섬의 옹핑 마을과 포린사에 가려면 버스를 타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케이블카는 두 종류를 선택해서 타게 됩니다. 일반 케이블카와 바닥이 전부 유리로 되어있는 케이블카를 선택해야 해요. 저는 유리바닥 케이블카를 타보았는데요. 안 탔으면 후회할 뻔했네요. 홍콩 여행 가면 꼭 한 번 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옹핑 360 케이블카
구글맵
영업시간: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 9:30~18:30
예약(클룩, 아래 링크)
예약은 아고다, kkday, 클룩, 트립닷컴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예악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위에 클룩 링크를 남겨둘게요 참고하세요.
예약사이트에서 스탠다드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을 예약합니다. 편도 또는 왕복을 선택하여 예약해요. 란타우섬의 다양한 장소를 구경하려면 편도를 타고 가서 오는 길에 버스를 타고 와도 됩니다. 버스를 타면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저는 크리스탈 캐빈을 예약했어요. 란터우섬에 도착하면 전철을 내려서 승강장까지 걸어갑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이런 부채를 하나씩 기념품으로 주네요.
스탠다드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을 나누어 줄 서게 됩니다.
케이블카를 타려는 사람이 많네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요.
사진촬영 서비스를 해주는데 필요하지는 않아서 우리는 안 찍었어요.
케이블카를 타면 바닥이 전부 유리로 되어있어요. 일부만 유리로 되어있으면 타는 재미가 좀 덜 할 텐데 바닥 전체가 유리라서 더 스릴 있고 재미있게 케이블카를 탈 수 있네요.
바다 위를 지나가기도 합니다. 옹핑 360이라는 케이블카 이름이 왜 360인지 알겠네요. 360도로 뻥 뚫린듯한 느낌으로 훤히 다 보여요.
인증샷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홍콩 국제공항 옆을 지나가요.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가 보이네요.
케이블카 상단에 창문이 있어요. 그래서 안에서 바람이 들어오기도 해요.
옹핑마을에 다 와 갈 때쯤 포린사의 천단대불이 보입니다.
천단대불 관련 글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벽면이 모두 유리이고 바닥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 실감 있고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도 들어요.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처음에는 긴장되거나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별로 무섭지는 않아요. 바닥이 유리인 케이블카와 일반 바닥의 케이블카는 전혀 다른 느낌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같이 가게 되면 일행 중 유리바닥을 원하는 사람과 일반바닥을 원하는 사람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제가 실제 탑승한 동영상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유리바닥으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스탠다드 캐빈(일반바닥)과 크리스탈 캐빈(유리바닥)을 고민하시는 분에게는 유리바닥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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