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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원지

[파주] 활자의숲/ 활판인쇄박물관, 금속활자 인쇄 책 만들기, 초등학생 체험하기 좋은 곳

by 트타천재 2023. 4. 17.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는 지혜의 숲이 있고 지하에는 활자의 숲이 있습니다.

활자의 숲에는 활판인쇄 박물관이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활자의 숲은 활판인쇄에 관해 배워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145 지하 1

관람 시간: 오전9~ 오후6

입장료: 3,000

 http://www.letterpressmuseum.co.kr/main/ko/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 살릴 활 안내

www.letterpressmuseum.co.kr

 입장료3,000원인데 수첩 구매(3,500)하면 입장료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활판인쇄

활판인쇄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여러 가지 활판인쇄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위주의 교육이지만 옆에서 같이 듣고 있으면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내용들도 기억나네요

인쇄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선생님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책 만들기 체험

여러 체험 중 책 만들기 체험을 해봤어요.

책 만들기 체험은 활판 인쇄술과 오침재본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활판인쇄술

인쇄하고 싶은 책 표지를 고르고 책에 넣고 싶은 이름이나 글씨를 활판인쇄술을 이용하여 직접 인쇄해봅니다.

아이들이 인쇄되는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활판 인쇄 잉크 바르기

 

활판 인쇄

 

활판 인쇄

 

오침제본술

옛 조상들이 책을 만들 때 종이에 구멍을 뚫어 실을 이용하여 제본을 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사침은 일본기술이고 우리는 오침이라고 하네요.

직접 만들 책에 구멍을 뚫고 오침제본술도 체험해 봅니다.

오침제본 구멍뚫기

 

오침제본 후 책 완성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서

체험 프로그램 중 여러 가지 인쇄 장비와 인쇄 기술을 설명해주시고,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에 대한 설명도 해 주십니다. 당시 인쇄술의 인쇄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가로 알려져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직지가 78년 앞선 기술이라는 검증이 되어 있죠.

직지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직지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바래요.

https://sjts.tistory.com/87

 

직지심체요절(직지, 직지심경)/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 직지의 정식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입니다. 줄여서 ‘직지심체요절’ 또는 ‘직지’라고 부릅니다. 1377년 고려시대 청주의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는데요.

rosa.sjmts.com

 

 

 

일제강점기 말을 모으는 우리말 사전 만들기에 대한 영화 말모이포스터도 보이네요.

말모이 재미있어요 꼭 한 번 보세요.

https://sjts.tistory.com/7

 

[영화] 말모이 (MAL·MO·E: The Secret Mission , 2019)

김판수, 류정환 류정환의 가방을 훔쳐 처음 만나게 된 김판수는 다소 건달처럼 보이고 소매치기에 전과자이지만 조선어학회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글을 배우고 조선어학회에서는 없어서는

rosa.sjm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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