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 사인회 참석 후기 책 먹는 여우 출간 기념

프란치스카 비어만(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신의 아동문학가 프란치스카 비어만 님은 주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책 먹는 여우’와 ‘잭키 마론’ 시리즈가 유명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에요.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님은 글과 그림을 직접 그리시는데요 ‘책 먹는 여우’는 2001년에 처음 출간했어요. 이번에 그림책으로 만나는 책 먹는 여우를 새로 출간했는데요. 그 기념으로 대한민국에 오셔서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저희도 작가님 팬으로서 이번 사인회에 참석했는데요. 사전에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었어요.

2024년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보문고 송도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미리 번호표를 받아야 해서 12시 30분까시 갔어요.

저희는 54번이네요. 벌써 이렇게 많이 왔었 나봅니다.

 

사인은 책에만 해 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교보문고 입구에 작가님 책도 판매를 하고 있었네요.

저희는 갖고 있는 책이 있어서 준비해 갔어요.

 

14시가 되니까 작가님이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다정한 미소로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재미있는 점은 책에 사인을 하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 주시네요.

책 내용 중에 여우 아저씨는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꿀꺽 책을 삼키는 아저씨예요. 재미있죠. 그래서 작가님도 사인을 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주십니다.

 

그래서 책에 소금과 후추가 묻어 있어요. 다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간직하려고 책을 꼭 덮어서 가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