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관리
자동차 타이어는 운행하기 전보다 30분 주행 시 약 5PSI 정도 공기압이 늘어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자동차가 주행을 시작하면 타이어 내부의 온도가 10도 정도 상승하고 이에 따른 공기압이 5PSI 정도 상승하는 것입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 점검은 차가운 상태에서 점검하라고 매뉴얼에는 적혀 있습니다. (외부온도 10℃의 날씨에 1km 이내의 주행상태) 이 뜻은 자동차가 주행 중에 타이어의 공기압 점검을 하면 안 되고, 주행전에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타이어 관리 방법- 아래링크 참조>
자동차 타이어 적정 공기압 넣기
자동차 타이어마다 적정 공기압을 넣어야 하는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을 얼마나 채워야 하는지 모를 때에는 운전석 문짝을 열고 시트 옆부분을 보면 차량에 맞는 타이어별 표준 공기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나와 있는 수치를 참고하면 되고요.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35PSI입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나와있는 타이어 표준 공기압과 정비소에서 실제로 넣는 공기압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타이어가 차가운 상태(외부온도 10℃의 날씨에 운행 전 상태)에서 즉, 타이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했을 때 표준 공기압으로 넣으면 됩니다.
또한 외부온도가 20~30도이거나 주행 중 측정했을 때는 표준 공기압보다 더 높게 공기압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비소에서는 외부 조건과 주행상태 등을 고려하여 표준 공기압보다 더 공기압을 주입합니다.
실제로 주입할 차량별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아래와 같이 넣으면 됩니다.
겨울철: 표준공기압 (운행 후에는: 표준공기압 +3psi)
여름철: 표준공기압 + 3psi (운행 후에는: 표준공기압 + 5psi)
그리고 타이어마다 잘 보면 최대 공기압 수치가 나와 있습니다. 이 공기압을 넘기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긴급상황 시 자동차 공기압 넣기
요즘 나오는 자동차에는 대부분 차량이 TPMS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주행 중 자동차 공기압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타이어에 펑크(빵꾸, 구멍)가 났거나 이상이 있을 때, 주행 중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저압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TPMS 센서의 공기압이 낮아졌을 때 경험해 본 사람 있을 겁니다. 이럴 경우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으면 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면 긴급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배터리 내장된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도 많이 판매하고요. 그런 것이 없으면 차량 뒤쪽 트렁크 하부에 있을 겁니다. 트렁크 바닥 덮개를 열면 스페어타이어가 있을 자리에 스페어 타이어는 없고 기본 공구가 있습니다. 요즘은 차량에 스페어타이어 잘 안 넣고 다녀요. 차량 기본 공구이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주입기는 다 있을 겁니다.
공기주입기의 시가잭을 차량에 꽂고 시동을 건 상태에서 작동하면 언제 어디서나 타이어에 적정 공기압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적정공기압을 참고하여 긴급상황 시 조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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