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는 고구마채 치즈전 만들기 /아이들 간식으로 참 좋아요

고구마채 치즈전

그냥 굽거나 쪄서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를 치즈와 함께 프라이팬에 전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주말이나 휴일 늦잠 자면 아침 겸 점심 먹고 그다음에 저녁 먹죠? 저희 집만 그런가요?

점심을 안 먹은 것 같아서 뭔가 허전할 때 간식을 찾게 돼요.

그럴 때 딱 좋은 주말 간식을 소개합니다.

고구마 안 좋아하는 사람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어요.

 

 

재료(전 1장 분량)

고구마 1개

전분가루 2큰술

모짜렐라 피자치즈 적당량(1봉)

소금 약간

물 100ml

식용유

 

만들기

깨끗이 씻은 고구마의 껍질을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고구마를 얇게 채썰어요.

 

전분 가루와 물,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소금은 안 넣어도 되는데요. 기호에 맞게 적당량 넣어 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전분물이 굳었으면 손으로 풀어주면서 전분물 묻은 고구마채를 프라이팬에 한 움큼 펴서 올려놓습니다. 옆으로 빠져나온 고구마채를 정리하여 동그란 전 모양으로 만듭니다.

 

피자치즈를 가운데 부분에만 적당량 뿌려줍니다.

 

 

 

뒤집개를 이용하여 고구마채전을 반으로 접어줍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을 만들어 주면서 양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 줍니다.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을 수 있으니 불은 ‘약’ 불로 오래 익힙니다.

 

예쁜 접시에 담아 나이프와 포크로 썰어 먹어요.

 

달달하고 맛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 맥주 안주로도 좋아요.

손님 왔을 때도 간단하게 먹기 좋은 고구마채 치즈 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