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Plecia nearctica)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일대에 출몰하던 러브버그가 올해도 많이 나타나 벌레를 무서워하는 아이들과 여성들이 밖을 지나다닐 때 놀라곤 합니다.
러브버그는 영어로 "플레시아 니억티카"(Plecia Nearctica)라고 부르는데요.
러브버그는 익충 입니다. 죽어서 땅에 떨어지면 식물들에게는 좋은 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을 물거나 전염병을 옮기거나 그런 피해를 사람에게 전혀 주지는 않아요.
러브버그에 대한 설명은 아래 내용 참고 바랍니다.
요즘은 아파트 복도에도 많고 차량을 운전하다가도 창문에 붙거나 앞유리에 날아와 앉기도 해요.
항상 둘이 붙어 다니네요.
짝짖기를 하는 중이라고 해요
러브버그의 성충은 3~4일을 살게 되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짝짖기와 알을 낳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만약, 붙어있는 러브버그를 떼어놓으면 수명이 단축되거나 이상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번식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날아다니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사람에게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사람에게 날아올때 좀 징그러울 수 있지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격하지 않아요.
환경에 도움되고 사람에 해가 되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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