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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중국) 건국 75주년 10월 1일 행사가 있었어요

by 트타천재 2024. 10. 4.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인월 1일은 중국의 건국일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일은 1949 10 1일인데요. 올해가 건국75주년이네요.

중국의 초대 국가주석인 마오쩌둥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한 지 정확히 75년이 되는 날이에요. 중국의 국경절(國慶節), 이 날은 중국의 건국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적인 축일입니다. 75주년은 중요한 이정표로, 중국의 역사적 성취를 되짚어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가 대규모로 열렸어요.

 

 

중화인민공화국(중국) 건국 75주년

중국의 건국 75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특별 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현수막과 기념 표지판이 가는 곳마다 눈에 띄더군요.

아래 사진은 홍콩의 시계탑과 란터우섬 길가에 걸려있는 현수막, 마카오의 성 바울성당 유적(세인트 폴 성당 유적)에 설치되어있는 기념 표지판입니다.

홍콩 시계탑
홍콩 란터우섬
마카오 성 바울성당 유적

 

중국에서는 국경절에 국가 지도자의 연설과 문화공연, 불꽃놀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 성대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올해 10 1일에는 이날 새벽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는 인민해방군 각 군의 군인들이 모여서 국기 게양식을 열었어요. 평소 수 백여 명이 모여 구경하는데요. 국경절을 맞아서 대규모로 진행되었던 이 날 행사에는1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중국의 국기가 게양되는 광경을 구경했다고 해요.

 

 

이날은 대규모 열병식은 진행되지 않았어요. 2019년10월 1일에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이 열렸었는데요. 중국은 보통 10년 단위로 건국 기념일 열병식을 진행한다고 해요.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과 홍콩, 상하이, 톈진 등 중국의 각 성과 도시에서는 국경절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어요.

중국은 최근 달 탐사,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기술 발전과 성과를 보여줬지만 지난 5년 동안 코로나19 봉쇄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무너진 경제를 살린다는 절박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래사진은 홍콩 빅토리아항과 마카오에서 열린 불꽃 축제입니다. (출처: 신화사)

홍콩 빅토리아항
마카오 마카오타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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