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도 광장과 몬테요새, 성 바울성당 유적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이 유적은 1602년부터1640년까지 건축된 성 바울 성당의 일부로, 원래는 마카오에 세워진 가장 큰 가톨릭 교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1835년에 발생한 대화재로 대부분의 성당이 불타버렸고, 지금은 화려한 석조 파사드(앞면)만 남아 있습니다.
성 바울성당 유적 (세인트 폴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 大三巴牌坊)
영업시간(방문가능 시간):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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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울성당 유적(세인트 폴 성당 유적) 역사
1602년부터 1640년까지 지어진 성 바울 성당은 예수회 소속의 신학교와 성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당은 아시아에서의 가톨릭 선교 활동의 중심지였으며, 특히 일본과 중국으로 파견된 선교사들의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성 바울 성당은 유럽식 바로크 건축 양식과 동양의 디자인 요소가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로, 이는 마카오가 당시 동서양의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건축양식입니다.
1835년, 성당을 포함한 건물들이 대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정면 파사드와 일부 기초만 남아 지금의 모습이 유지되었습니다.
성 바울성당 유적 건축적 특징
파사드: 남아있는 정면 파사드는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은 다양한 기독교 상징, 동양적 요소, 그리고 바로크 양식의 조각과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모 마리아의 조각상과 기독교 성인들의 모습을 비롯해, 동아시아 전통 문양들이 혼합된 독특한 장식이 있습니다.
기독교적 상징성: 파사드의 가장 위층에는 기독교에서 중요한 상징인 성령을 나타내는 비둘기 형상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예수와 12 사도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각들은 성 바울 성당이 기독교 선교사들이 마카오에서 활동했던 중요한 장소임을 강조합니다.
현대적 의미, 세계문화유산
성 바울 성당 유적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이 유적은 마카오가 가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마카오의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유산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념물입니다.
또한 성 바울 성당 유적은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며, 유적지 근처에 위치한 마카오 박물관과 함께 마카오의 풍부한 역사를 탐방하는 중요한 코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마카오의 랜드마크입니다. 이른 시간에 찾아가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갔던 시간은 오전 11시경이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이 찾아왔고 철수할 때는 더 많은 사람이 모이네요.
주변에 몬테요새,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코 성당, 육포거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요. 일정을 계획 중이시면 모두 같은 코스로 잡으면 좋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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