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사 메뉴 중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묵사발입니다.
도토리묵을 얇게 썰어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묵사발에 밥을 말아서 묵밥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도토리묵은 도토리 가루를 물에 녹인 후, 얇게 펴서 젤리 형태로 굳힌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도토리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건강 이점이 있습니다:
도토리묵의 효능
소화 촉진: 도토리묵은 식이 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 도토리는 저지방이며, 저칼로리입니다. 또한,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티옥시던트 효과: 도토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심장을 유지: 도토리에는 피트스테롤이라는 식물성 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미네랄: 도토리는 칼륨, 마그네슘, 아연, 철 등과 같은 필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도토리묵은 이렇게 몸에도 좋고 칼로리도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묵밥 한 그릇이면 맛있게 한 끼 식사할 수 있어요.
재료(2인분)
도토리묵 1팩(500g)
신 김치 약 2컵(200g)
오이 반 개
식초 3큰술(24g)
통깨 3큰술(15g)
대파 약 1/5개(15g)
간 마늘 2/5큰술(8g)
참기름 또는 들기름 약 1큰술(8g)
굵은 고춧가루 약간
냉면육수 2봉
얼음
조리법
1. 도토리묵은 농협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사용하였습니다. 농협제품이 첨가물 없고 맛있어요. 도토리묵을 물에 씻어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두께 약 1.5Cm)
2. 김치를 작은 크기로 먹기 좋게 자릅니다. (두께 1Cm 정도)
3. 오이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4. 대파를 2~3mm 정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5. 예쁜 그릇에 도토리묵과 김치 오이, 대파를 쌓아 올립니다.
6. 다진 마늘을 올리고 들기름 반 숟가락 뿌려줍니다.
7. 냉면육수를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게 부어줍니다.
8. 고춧가루, 통깨를 손으로 비벼 부셔서 뿌려줍니다.
9. 얼음2~3개 정도 넣어주고, 기호에 따라 김 가루나 식초 약간 첨가하면 완성!
냉면육수 대신 쇠고기를 오래 끓인 후 식혀서 육수를 만들거나 다시다를 이용하여 육수를 만들어도 됩니다.
다시다를 이용한 육수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쇠고기 육수를 끓이면 첨가물 없이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름철에는 더워요. 그냥 마트에서 파는 냉면 육수 사용하면 간편하게 맛있는 묵사발 만들 수 있어요.
묵사발 만들기 전에 냉면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살얼음 생기게 만들면 더 맛있어요.
묵사발에 밥을 말아 먹으면 묵밥이 됩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주말 점심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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