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땀 많이 흘리거나 입맛 없을 때는 시원한 국물 찾게 되는데요.
냉국만큼 좋은 게 없죠.
밥 말아 먹어도 맛있고 시원하고 영양가도 많은 가지 냉국 입니다.
재 료
가지 3개
오이 1개
대파 1개 또는 쪽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액젓 1/2큰술
소금 1/2큰술
매실청 2큰술
마늘 10개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물 700ml
깨 1큰술
사각얼음
만 들 기
1. 가지를 반 자른 후 약 1.5~2Cm두깨로 썰어 준비합니다.
2. 잘라 놓은 가지를 프라이팬에 넓게 담은 후 물 150ml정도 넣고 뚜껑 닫고 끓입니다.
3. 약 4분 동안 끓이면 가지가 적당히 익습니다. (냉국에 가지가 너무 물컹거리면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컹거리지 않을 정도로 익힙니다.)
4. 프라이팬에 찐 가지를 넓은 접시에 올려놓고 식힙니다. (냉국에 넣을 재료이기 때문에 뜨거우면 안 돼요.)
5. 가지가 식을 동안 오이를 얇게 채 썰어 큰 그릇에 넣습니다.
6.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 넣습니다.
7. 대파 또는 쪽파를 썰어 넣습니다.
8. 마늘을 다져서 넣습니다.
9. 국간장, 설탕, 매실청, 식초, 소금, 액젓을 넣은 후 물을 부어 줍니다.
10. 간을 보면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맞추고요, 식초 조금 더 넣으면 좀 더 새콤한 냉국이 됩니다.
11. 깨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12.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해 준비합니다.
13. 먹기 전에 그릇에 담고 사각 얼음을 3~4개 정도 넣으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얼음이 없으면 꼭 안 넣어도 됩니다.
여름에 덥다고 너무 찬음식만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건강 챙기면서 시원하게 여름 보내세요.
아래 미역오이 냉국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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