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레시피 만드는 법 담그는 법

오이소박이 만들기

장마철이 오니 오이지 만드는 시기도 이제는 끝나가네요. 장마가 지나면 오이에서 쓴맛이 나는 오이가 나오거든요. 처음에 목표했던 대로 오이지는 300개를 다 만들었네요. 김장김치를 거의 다 먹고 빈통으로 있던 김치통을 다 오이지로 채워 놓았습니다. 오이지 레시피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전통방식 오이지 담그기

 

설탕과 물 없이 오이지 담는 방법 레시피 공개 초간단 오이지 담기

오이지 만들면서 남는 오이가 10개 정도 있어서 간단하게 오이소박이 만들었어요. 아삭하고 맛있는 밥도둑 오이소박이 레시피 공유합니다.

재료

오이 10개,

부추 1단,

양파 1개,

물 2L,

소금(천일염) 1/2컵,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1/3컵,

매실액 3큰술,

설탕 1큰술,

참치액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오이 절임 소금물 반컵(100ml)

 

만들기

1 오이를 장갑을 끼고 닦거나 맨손으로 깨끗이 닦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질러 씻어주면 됩니다. 씻어놓은 오이의 양쪽 끝을 2cm 정도 자릅니다. 긴 오이는 4등분, 짧은 오이는 3 등분하여 잘라 준비합니다.

2 잘라낸 오이를 십자모양으로 칼집내서 그사이에 양념을 넣어야 하는데요. 칼집 내는 방법은 바닥에 숟가락을 뒤집어 놓고, 그 옆에 오이를 세워서 숟가락 위까지 칼로 썰어줍니다.

그러면 숟가락에 걸려 바닥까지 잘리지 않고 적당한 높이 까지만 오이에 칼집을 낼 수 있어요. 그렇게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냅니다.

3 냄비에 물 2리터를 끓이고 소금(천일염) 반 컵을 넣어 소금물을 만듭니다. 뜨거운 소금물을 손질하여 준비한 오이에 부어 절여줍니다. 30분 정도 절이면 됩니다.

4 양념을 만들 건데요.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1/3컵, 매실액 3큰술, 설탕 1큰술, 참치액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오이를 절이던 소금물을 반 컵 정도 넣어 섞어줍니다.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1/3컵

매실액 3큰술과 설탕 1큰술

참치액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오이 절이던 소금물 반컵 부어 섞어줍니다

5 양파 1개, 부추 1단을 잘게 썰어 양념장에 넣어 섞어줍니다.

양파 1개

부추 1단

오이소박이 양념장 완성

6 30분 동안 절인 오이를 찬물에 헹구어 준비하고 십자모양으로 칼집 낸 부분에 손으로 양념장을 골고루 넣어요. 겉면에도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요. 완성입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소박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이지하고 남은 오이로 만드니 부추만 준비하면 집에 있는 재료들로 저녁반찬 만들었네요. 밥에 올려놓고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