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방식 오이지와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 비교, 차이
안녕하세요.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오이지를 찾게 되는 계절이 왔네요.
김장김치는 다 먹어가고 이제는 오이지로 김치냉장고를 가득 채워가고 있네요. 매 주말마다 오이지를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있어요. 요즘은 농협 마트에서 오이지용 오이도 할인해서 할인행사 끝나기 전에 많이 담아 놔야 하는데요. 항아리도 부족한데 오이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서 전통방식 오이지와 물 없이 담는 오이지를 동시에 담고 있어요.
두 가지 방식의 오이지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전통방식 오이지 담그기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 담그는법 전통방식 오이지 담그기한번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여름내내 먹을 수 있는 오이지.짭짤하고 개운한 맛의 오이지는 얇게 썰어서 찬물 부어 놓고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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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물 없이 오이지 담는 방법 레시피 공개 초간단 오이지 담기
물 없이 오이지 담는 방법전에는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오이지(소금물 끓여서 만드는 방식) 레시피를 알려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물 없이 간단한 방식으로 만드는 오이지 레시피 알려 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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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가지 방식의 오이지를 한번 비교해 봤는데요.
맛
맛은 음… 시식해 본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물 없이 만드는 오이지는 별로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일단 저는 둘 다 맛있습니다. 확실히 맛의 차이는 있어요.
전통방식 오이지- 짠맛만 느껴지는 전통방식의 오이지 맛입니다. 여기에 찬물만 부어도 시원한 냉국처럼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아이들 밥반찬으로 주면, 짠데 이것만 퍼먹어서 못 먹게 해야 해요. ^^
물 없이 만드는 오이지- 단맛이 많이 날줄 알았는데 단맛은 별로 안 느껴집니다. 설탕을 안 넣고 올리고당을 넣어서 그럴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음식은 별로 안 좋아해요. 소금과 식초를 넣고 익혀서 신맛은 많이 나네요. 피클 하고도 비슷한 느낌이에요. 전통방식의 오이지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별미네요. 맛있고 재미있는 맛이에요. 소주를 넣었다고 술맛이 나거나 취하거나 그런 거 아니에요. 소주 맛은 하나도 안 나요.
모양
전통방식 오이지는 물을 흡수해서 약간 통통해졌어요. 담그는 동안 꾹꾹 눌러줬는데도 물을 많이 먹었네요.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는 물이 쪽 빠진 모습입니다.
썰었을 때 전통방식 오이지는 안에 구멍이 나 있네요. 구멍 나 있는 부분에 물이 차 있는 것 같아요. 반면에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는 구멍이 없고 오이씨 그대로 모양이 유지됩니다.
저희는 두껍게 썰기보다는 좀 얇게 썰어 먹는 편이에요. 오이지는 짠 반찬이니까 조금씩 먹어야 할 것 같아서요.
마트에서도 만들어진 오이지를 판매하거든요. 가격은 개당 1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첨가물을 보니 이상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만들기 귀찮고 가격차이 크게 안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사 먹겠지만, 첨가물 안 들어가고 좀 더 싸게 많이 만들어서 주변사람 나눠주고 오이지 좋아하는 사람은 매년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새콤하고 개운한 '오이지무침' 만들기
오이지 무침오이지 담그고 나면 여름 밥반찬으로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오이지무침입니다.맛이 개운하고 새콤해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밥에 물 말아서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전통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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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족은 오이를 너무 좋아해요. 오이가 몇 개 남았는데 이건 부추 사다가 오이소박이 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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